(사)유라시아정책연구원 일본연구센터(센터장 박홍도)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과 공동으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일, 지속적 미래 파트너로의 도약’을 주제로 ‘2024 한일 언론포럼’ 행사를 진행합니다.

□ 이번 행사는 회복되고 있는 한일관계가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로 가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한일 양국 내부적으로 서로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극복하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성을 모색해 보려는 노력의 일환에서 기획되었다.

ㅇ 이번 행사는 한국의 언론인들이 일본을 방문하여 스기야마 신스케 전 일본외무성 사무차관과의 간담회, 일본외무성 방문, 박철희 주일 한국대사 면담, 일본언론인과의 공동세미나 개최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ㅇ 특히 10월 31일 오후 13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일본 TKP 가든시티 프리미엄홀에서 개최되는 한일 언론포럼에는 한국과 일본의 언론인, 전문가 등 총 20여명이 참가한다.

제1세션은 사사가세 유지 도쿄신문 편집위원의 사회로 일본정국동향과 한일관계 전망을 주제로 논의한다. 하코다 테츠야 아사히신문 기자가 발제한다. 

제2세션은 니시노 준야 게이오기주쿠대학 교수의 사회로 미국 대선 전망과 한미일관계 파급영향을 주제로 논의하며, 김진명 조선일본 논설위원이 발제한다. 

제3세션은 박성빈 아주대학 교수의 사회로 국교정상화 60주년을 향한 한일관계 방향성과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을 진행된다.

ㅇ 한국측에서는 김진명 조선일본 논설위원, 박석호 부산일보 서울정치부장, 김상진 중앙일보 차장, 김유진(문화일보), 신형철(한겨레신문) 기자, 박성빈 아주대학 교수 등이 참여한다.

ㅇ 일본측에서는 하코다 테츠야 아사히신문 기자, 미네기시 히로시 일본경제신문 상급논설위원 겸 편집위원, 사와다 가츠미 마이니치신문 논설위원, 사사가세 유지 도쿄신문 편집위원, 토요우라 준이치 요미우리신문 편집위원, 나리카와 아야(프리랜서), 이노우에 치히로(교도통신) 기자, 니시노 준야 게이오기주쿠대학 교수, 사하시 료 동경대학 교수 등이 참여한다.

□ 이번 행사를 기획한 박홍도 유라시아정책연구원 일본연구센터장은 “최근 한일관계의 회복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로의 발전을 위해서는 보다 다층적인 교류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 같다”면서 “특히 이번 포럼은 일본 중의원 선거 결과에 따라 일본 정국이 매우 유동적인 상황이며, 목전에 있는 미국 대선 결과도 예측불가의 상황 속에서 이번 세미나가 개최되어, 한일관계의 방향성을 매우 실질적으로 논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라시아정책연구원은 앞으로도 한일언론포럼을 양국 언론인 간 교류의 장으로 정례화하면서, 여타 국가들과의 교류 확대에도 힘을 기울이고자 한다”면서 이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